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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액의 종류 원리

N/S normal saline
병원에서 가능 흔하게 사용되는 수액이다. 0.9% 생리식염수.인간 체중의 50~70%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체의 체액을 0.9% NaCl 용액으로 가정하여, 이와 농도를 동일하게 조정하여 제조한 등장액이다. 환자에게 탈수증상이 있을 때 수분공급 목적으로 사용한다.

  • 50cc, 100cc, 250cc
주사제 mix 
  • 500cc, 1000cc
수액
  • 3000cc
irrigation (흔히 bladder irrigation)

NS 20mL, NS 50mL, NS 100mL
NS 250mL, NS 500mL, NS 1000mL



0.45% N/S half saline
0.45% 생리식염수. 수분소실이 Na 소실보다 많을 때 사용한다. 구토, 설사가 심한 경우, 체온 상승으로 땀을 많이 흘린 환자에게 사용한다. 심한 이뇨작용으로 혈액검사 결과 상에서 Na 기준이 높을 때 전해질 조절 목적으로 사용한다. 급격한 전해질 조절은 신장, 심장 등 다른 장기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0.45% NS 1000mL



5% DS Dextrose + Saline
1L에 5% Dextrose(포도당) + 1L에 0.9% Saline (생리식염수)
수액으로 단독투여, 비타민을 수액에 mix하여 사용한다. 포도당이 섞여 있어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며 금식환자, 수술 전후 전해질 공급이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된다.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혈당이 급격히 높아 질 수 있기 때문에 인슐린을 수액에 mix하여 투여하는 방법을 고려해야한다.

Na,K 등 전해질 수치를 확인하고 투여한다. K이 Na의 배출을 촉진시키는데 K수치가 낮은 환자는 Na를 적절히 배출시켜주지 못하여 몸이 많이 붓게 된다. 이런 경우에 환자의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 5%DS 수액에 KCl 1@을 mix하여 투여하는 방법을 고려해봐야 한다. KCl이 mix된 수액이 말초정맥으로 주입 될 경우 혈관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5% DS 1000mL



HS Hartmamn's Solution
하트만솔루션. 하트만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

신체는 pH 7.4의 약 알칼리성 상태이다. Acidosis 진행으로 산혈증(pH 높아짐)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치료하기 위해 lactate(젖산)을 첨가하여 수액을 개발한 것이 하트만솔루션이다. 흔히 병원에서 핫솔이라고 부르며 핫솔에는 염화나트륨, 칼륨, 칼슘, 락스산나트륨이 섞여있다. 신체에 필요한 전해질을 종합적으로 섞어 놓았다고 볼 수 있다.

수분공급, 전해질공급을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며 특히 수술환자에게 많이 사용한다. 수술 시 많이 소실될수있는 성분을 하트만솔루션에 포함시켜 놓았기 때문이다.

lactate는 간에서 대사되어 최종적으로 HCO3- 즉 중탄산이온을 생성한다. HCO3-는 체액의 산도를 중화시키는 기능하여 대사성산증을 교정역할을 한다.

HS 1000mL



HD Hartmamn's DEX Solution
하트만덱스. 하트만액에 포도당(glucose/Dextrose)을 혼합한 수액이다. 수분을 공급하고 전해질을 조절하면서 동시에 포도당 공급한다. 보통 핫솔과 비슷하게 사용되며 당뇨환자에게 사용될 때는 인슐린을 mix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고려해야한다.

HD 1000mL



DW Dextrose in Water
증류수에 포도당(glucose/Dextrose)을 혼합한 수액이다. 탈수예방, 수분, 당분 공급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단독투여 또는 비타민 주사나 여러 치료제 섞어 투약한다.
증류수에 포도당을 섞은 용액이기 때문에 생리식염수와 달리 삼투압효과가 나타난다. K, Na을 끌어드리고 혈장의 염도를 낮춘다. 혈장의 정상적 염도를 유지하기 위해 신체는 소변생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탈수가 악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포도당 수액은 염분결핍 탈수 시에 부적절하다.
DW는 포도당과 K를 세포 내로 보내 hyperkalemia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반대로 hypokalemia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상황에 따라 DW 수액에 NaCl, KCl 등을 섞어서 투여할 수 있다. 이 경우 elctrolyte 검사 결과로 전해질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hypokalemia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DW를 주입하면 K 부족이 심해져 전신 근육에 힘이 약해 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포도당은 빠른 간대사를 일으켜 소변 배출을 유도하기 때문에 신장 이식 환자에게 이식한 신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DW가 사용되기도 한다.
20% 50% DW 수액은 저혈당에 빠진 환자에게 급격히 혈당을 올려야하는 경우에 사용된다.
DW 수액은 등장성 수액이므로 투석환자 관류혈액 응고방지를 위해 후탄을 사용할 때 5% DW에 mix해서 사용하거나 나트륨을 엄격히 관리해야하는 환자의 경우 항생제, 주사약에 5% DW를 mix 해서 사용한다.

DW 용액은 농도 높을 수록 말초정맥으로 투여 시 혈관통을 유발하게 된다.

  • 5% DW
주사용수 1L (1000mL) 포도당 50g
  • 10% DW
주사용수 1L (1000mL) 포도당 100g
  • 20% DW
주사용수 1L (1000mL) 포도당 200g
  • 50% DW
주사용수 1L (1000mL) 포도당 500g

 

5% DW 50mL, 5% DW 100mL, 5% DW 1000mL
10% DW 1000mL, 50% DW 100mL

 

수액의 종류는 다양하고 금식여부, 전해질수치, 대사성산증유무, 질환에 따라 수액요법 달라져야 한다.